스윔민 스윔푸드

스윔민의 푸드 #2 - 전포동 손내향미 예약 방법부터 식사 후기까지

스윔민 2024. 8. 6. 09:00


처음에는 스윔푸드로 올리려고 했는데
수영하고 나면 보통 출근을 하니
마땅히 스윔푸드라고 소개할만한 곳이 없네요

앞으로는 맛집도 같이 소개해드리려고 합니다

첫 번째로 추천드릴 맛집은 바로!!!
 


손내향미

 
 

[출처] 손내향미 인스타그램

 


• 전화번호 051-715-4648

• 영업시간 12:00-21:00 매주 수요일 휴무
16:00-17:00 브레이크타임

[출처] 손내향미


이미 한번쯤은 들어보셨을 만한
유명한 갈비 솥밥집입니다

오마카세 형태여서 100% 예약제입니다
예약 안 하고 가시면 못 들어가요ㅠ



예약 방법

 

캐치테이블 어플에서
매일 00시에 30일간의 예약이 가능합니다

요즘은 인기가 많아 30일간이라고 표현을 하기보단
오늘이 8월 3일 00시라고 가정하면
9월 2일 예약이 열린다고 생각하면 됩니다

열리자마자 광클해도 이미 마감이 된 경우가 많아요😭
저는 일주일 동안 예약 실패했어요.. 하하


예약에 성공을 하면
6분간 예약금 결제 시간을 주는데
예약금은 인당 20,000원입니다

예약금까지 결제하면 예약 성공!
(이때 결제한 예약금은 당일에 방문하면 환불됩니다)

 


위치 및 주차 정보

 

 

 주소  부산 부산진구 동성로 30번 길 4

 


주차장은 따로 마련되어있지 않아요

가까운 주차장으로는 동성초등학교 공영주차장
최초 60분 3,000원 추가요금 60분당 3,000원입니다

 


메뉴



단일 메뉴

갈비 솥밥 30,000원

 


음료
여포 하이볼 12,000원
유설매 에이드 10,000원


 


식사 후기

 

 

손내향미는 정시에 입장입니다

가게 앞이 넓지는 않아 시간을 맞춰 도착하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정시가 되면 문을 열어서 사장님께서 맞이해 주십니다

예약은 한 타임 당 여섯 명이며 다찌석으로 되어있습니다

 

 

 

 

안내받은 자리에 앉으면 개인으로 솥밥이 지어지고 있어요

밥이 완성되기까지는 20분 정도 걸립니다

 

 

 

오픈 주방에는 목포식 떡갈비를 구워주시고 계십니다

 

굽는데도 여러 가지 과정이 있던데 바쁜 와중에도

청결까지 신경을 많이 쓰시는 느낌이었어요

 

 

 

구수한 밥 냄새와 노릇노릇 떡갈비 냄새까지 군침이 돈답니다

이 밥은 새누리와 청무 품종을 교배한 쌀과 향미쌀을 이용해 밥을 지어주신대요

 

 

 

노릇노릇 떡갈비 익어가는 과정

 

 

 

여포 하이볼이 나왔어요

 

여포 하이볼은 화이트 와인을 베이스로 구워진 샤인머스캣과 라임이 들어가 있어요

산미가 있고 단맛은 없어서 식사 전에 먹어도 전혀 방해되지 않는 느낌이에요

 

드시는 방법은 한 모금 마시고 구워진 샤인 머스캣을 한 개 같이 드시면 됩니다

취향에 따라 라임을 꾹꾹 눌러서 조절하시면 됩니다

 

 

 

 

드디어 완성된 목포식 떡갈비!

 

떡갈비는 육즙이 가둬져 있기 때문에 가장자리로 떼어먹는다 생각하고 드시면 된대요

불향이 많이 느껴지고 육즙 가득 촉촉한 느낌의 떡갈비입니다

 

 

 

갓김치, 저염 명란, 두부조림까지 찬으로 나왔어요

사진에는 빠졌는데 시래기 국도 있어요!

 

 

 

밥이 다 지어지면 한 명씩 밥을 그릇에 담아주십니다

 

맛있게 먹는 꿀팁까지 설명을 해주시는데

첫 입은 밥만 한 숟가락 먹어서 밥의 향과 맛을 느낀 다음

떡갈비와도 한번

참기름과 저염 명란과도 한번

그 뒤로는 자유롭게 드시면 됩니다

 

 

 

열심히 식사하다 보면 곤드레나물,  송화버섯, 명란버터를 준비해 주십니다

 

남은 떡갈비와 왼쪽에 준비된 씨간장을 모두 넣고

떡갈비의 육즙과 불향이 퍼지도록 잘 비벼서 먹는데

아주 맛있어요 극찬하고 싶은 맛

 

화로에 구운 곱창김도 준비를 해주시는데 싸서 먹으면 그 또한 맛있습니다

 

 

이때, 물을 준비를 해주시는데

이때 먹는 물이 아주 맛있게 먹는 타이밍이라고 합니다

 

 

 

밥의 양이 굉장히 많아요

1.5인분 정도 되는데 반찬과 떡갈비까지 생각하면 상당한 양이죠

그래서 남은 갈비 솥밥은 집에 가서 먹을 수 있도록 주먹밥으로 싸주십니다

 

저는 그날 많이 못 먹어서 왕 주먹밥 받았어요

집에 오자마자 냉동실에 넣어놓고 이틀뒤에 또 생각나서 해동시켜 먹었답니다

 

 

워낙 유명하고 예약이 어려워서 기대치가 높았던 식당이었는데도

식사에 스토리가 있어서 그런지 대접받는 느낌이 들었고

맛도 분위기도 아주 만족한 밥집입니다

 

 

저도 또 가고 싶을 정도로 만족도가 높아요

적극 추천드립니다!

 

 

 

모두 캐치테이블 예약 성공하시길 응원할게요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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